이번달의 소소한 일상입니다.

이번달의 소소한 일상입니다. 일상 2014. 3. 26. 23:32
아무도 보지 않는 블로그지만
그래도 할건 해야지요....

오늘은 색다른걸 포스팅 해 볼까 합니다.
바로 소소하게 지른거 말이지요.



아하하하하 페페진스 비닐이 보이네용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의 이번시즌
스웨터 입니다.



굉장히 까리하게 나왔어요.
이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녀석이 생겼습니다.
친구놈이 일년간 무상으로 장기렌트 해준
스쿠터입니다. 저때매 힙합과 레게에 빠진
놈이라 옆구리에 밥말리 형님이 붙어있네요.

따뜻해졌으니 레드불 후드티 입고
스쿠터나 타야겠어여. 물론 점검은 하고
안전하게 탈 생각입니다. 아직까진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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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도림역

반가웠던 그 신발.Reebok DMX RUN 10

반가웠던 그 신발.Reebok DMX RUN 10 일상 2014. 3. 4. 00:30
또 신발을 질렀습니다.
이번년도에만 몇 켤레를 지르는건지..
긴 말 않고 소개하지요.

일단 신발 박스부터...



이녀석의 이름은 DMX RUN 10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렸을때 굉장히 신고싶어했던
녀석 중 하나이지요.

이 역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퓨리보다 이 녀석이 더 이쁘고 낫다는 생각을..



개봉 전 이 상태가 제일 설렙니다.



짜자잔.



앞면샷입니다. 앞면과 측면이 묘하게
에어맥스 95 닮았다고 느껴지는건
저뿐일까요....



저 측면의 리복 마크가 역시 죽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숨막히는 뒷태샷.
역시 죽여용.

한켤레 더 사고싶은 충동이 느껴지는
지금입니다. 실제로 지르러 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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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도림역

인생은 지르는겁니다. Nike Air Vortex

인생은 지르는겁니다. Nike Air Vortex 일상 2014. 2. 9. 13:09
한달만에 신발을 지릅니다.
스트레스 받을 땐 역시 신발을 질러야지여.

오늘 지른 신발은 보시다 시피
볼텍스 입니다.



확실히 박스 개봉할때가
제일 설레는 듯 해요.




그리고 이녀석의 박스를 한번
찍어줘야 정석이지요.



앞면입니다.



측면이구요.



뒷면입니다.



마지막으로 총평.
-꼭 사세요. 두 번 사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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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도림역

드디어 내 손에 들어온 Reebok Shaqattaq

드디어 내 손에 들어온 Reebok Shaqattaq 일상 2014. 1. 15. 00:59
요즘들어 신발 질렀다는 포스팅을 연달아
올리게 되네요. 저에게도 이런날이 올 줄이야.

각설하고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리죠.


일단 박스를 열기 전엔 항상 긴장이 되요.


짜자잔.


이 녀석의 스펙이 담긴
박스를 한번 찍고 가야죠.

이제부터 사진 감상 들어갑니다.







이것 저것 디테일도 뭐 나쁘진 않은데
자수가 은근히 허접해요. 리복코리아 통해서
산건데..... (제 갠적인 느낌입니다.)

여튼 어렸을 때 나이차이 좀 많이나는
친척형들 덕분에 만화 대신 미국 농구를
즐겨본 저로썬 당시 친척형 방에 붙어있던
샤킬 오닐 사진속 신발을 사게 되었네요.

원래는 노시스를 노리고 있었지만
어택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았고
노시스는 제가 원하는 색상이 다 품절이라서
선택지도 없었구요.

여튼 잘 신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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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도림역

오랜만에 신발질렀어요

오랜만에 신발질렀어요 일상 2014. 1. 12. 02:51
오늘 오랜만에 가산동 w몰 가서
신발하나 업어 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이 박스.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하면서
두준두준 설리설리 한게 들킬까봐
겁나네요.


이 녀석의 이름입니다.
프리 몬트리얼 레이서.


이뻐요.


아주 이뻐요

그리고 하나 더.


바르셀로나 맨투맨도 업어왔지요.

나이키 팩토리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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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도림역

아이폰 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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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범퍼케이스가 편하긴 하다.
다만 밖에서 휴대폰 만지기가 두려울 뿐.
너무 추워ㅜㅜ
Posted by 신도림역

심폐소생용 글 투척

심폐소생용 글 투척 일상 2013. 12. 27. 12:25


레드불 날개를 펼쳐줘요.
영어로는 Gives you wings!

근데 너 레드불 비씨원 한정판이라며...
자주 보는거 같다...?
Posted by 신도림역

두달만에 지름신 강림 Nike Lunar Presto

두달만에 지름신 강림 Nike Lunar Presto 일상 2013. 8. 21. 20:39

 

두둥!

오랜만에 나이키 박스를 보니 흥분합니다.

 

제가 이번에 지른 신발은

나이키 루나 프레스토 입니다.

 

 

앞면입니다.

예전에 저 고3때 신었던 에어 프레스토랑

비슷한듯 다른느낌. 약간의 변화는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론 크게 바뀐것도 없는 느낌.

 

그대신 뒷면은 사이드에 끈으로 해서

신고 벗기 편하게 만들었네요.

이러한 변화는 대 환영.

고3때 신던 에어 프레스토는 신고 벗기 불편해서

애먹었던 기억이.....

 

그리고 옆면은 보면볼수록

에어 프레스토보다 이쁘다는 생각.

 

여튼 널 잘 신어주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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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도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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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 조던 구매 AIR JORDAN 11 RETRO LOW 일상 2013. 6. 17. 01:07

저를 3개월만에 블로그로 불러들인 이녀석.

제가 정말 어릴때부터 가지고 싶었던

녀석인데요


이번에 다시 리트로가 되어 주어서 

기회를 엿보다가 기어이 질렀습니다.

에어조던 11 리트로 로우!



일단 저 조던 박스가 저를 설레게 하네요.



한국 사이즈로는 265.

원래 250사이즈를 신는 저인데

어쩌다가 265를 사게 되었는지.

원래는 60사이즈를 사서 집에 왔으나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60사이즈 신발

에나멜 부분에 흠집이 나있었습니다.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교환을...



자태가 되게 곱네요. 

근데 오늘부터 장마라니...

한동안은 못신어줄듯. 



측면샷



정면샷입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습니다만,

나이키는 왜 갑자기 이 신발을

뜬금없이 6월달에 발매를 했는지 

이해는 가지 않습니다.

사놓고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어쨌든 조던11이라는 이유 만으로

스니커 매니아들의 지갑을 

열게하는 조던11의 

위용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역시 내 블로그는 개소리를 지껄여야....)


PS.영등포 타임스퀘어 나이키 서비스가 좀 불쾌했네요.

주말이라 바쁜건 이해 하겠는데 매장으로 전화했더니

그냥 수화기만 들었다 내려놓더군요.


그리고나서 매장방문시 그 이야기를 했더니

죄송하단 말 한마디 없이

주말엔 바빠서 그래요 라는 이야기만....


그리고 신발에 흠집있는걸 받아서

같은 사이즈로 교환요청을 했더니

"이 제품은 이 사이즈를 구할수가 없어서 그냥 가져가시던지

다른 사이즈로 교환하셔야 되요"

라고 퉁명스럽게 던지는게 좀 짜증났음.

즉, 살라면 사고 말라면 마라. 심보여서 좆같았어요.

(인기있고 구하기 힘든 신발인건 알겠는데 말이라도 좀 곱게 해주지 사람 무안할 정도로 퉁명스레 대해서 저도 기분은 안좋았네요.)


여튼 이 신발 조심히 함 신어봐야겠어요.


 

Posted by 신도림역

지나버린 10대의 한 조각을 손에 넣다.

지나버린 10대의 한 조각을 손에 넣다. 일상 2013. 3. 5. 01:52

지난주 일요일.

오후예배를 드리고 나오며 친누나와 저는 대화를 나눕니다.

"신발사고 싶은데 이태원 가자. 에어맥스95 사고싶어"

"콜"


이렇게 저는 이태원으로 차를 몹니다.

반포대교에서 씹퉁대며 차를 몰다보니

이태원 도착


두둥!

누나가 사고싶어하던 에어맥스 95는 여성용이 없음.

이제 봄 시즌 신발들도 한 두달 뒤면 다 들어온다는데

에어맥스 95는 출시계획이 없다는 이야기만 듣고 좌절.

나는 3층 바스켓볼 코너에서 좋아하지도 않는

르블롱이 신발을 이쁘다며 도촬.


이태원 나이키 타운을 나와서 우리는 나이키 스포츠웨어로 가기위해

길을 건너 걸어가다

이태원 맥도날드에 들러 

누나와 상하이 스파이스 버거를 

반씩 나눠 먹습니다. 


그리고 들른 나이키 스포츠웨어에도

에어맥스 95는 찾을수 없었죠.

그리고 나서 이태원역 쪽에 있는

나이키 매장으로 가기위해 길을 걷다

리복 매장을 지나는 순!간!

쇼윈도를 보게 됩니다.

"THE QUESTION RETURNS"

그리고 쇼윈도 안쪽으로 진열된 저 신발.

(사진은 리복코리아 페이스북에서 슬쩍.....)

저걸 보자마자 아무것도 안보이게된 저는

누나에게 한마디만 던졌죠.

"들어가자"


그리고 누나에게 빚까지 져가며 저 신발을 구매하고 맙니다.

(내가봐도 미친놈인듯...)


그 녀석은 바로 

퀘스천 미드!!

(사진은 구글링으로..)



이 신발은 Allen Iverson의 시그내쳐 슈즈로

유명한데요 잠시 알렌 아이버슨을 살펴보자면


그는 1996년 드래프트 1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입단했죠.

(그리고 그는 센터의 산실이라 불리는 조지타운 대학 출신이다.)

참고로 그 해 드래프티들은 쟁쟁한 스타들이 쏟아지는데

2순위-마커스 캠비

3순위-샤리프 압둘 라힘

4순위-스테판 마베리

5순위-레이 알렌

6순위-앤트완 워커

13순위-코비 브라이언트

14순위-페쟈 스토야코비치

15순위-스티브 내쉬

17순위-저메인 오닐

20순위-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

24순위-데릭 피셔

그리고 21순위엔 한국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였던

단테 존스가 뽑혔고 9순위엔 말년에 한국에 왔던 사마키 워커도 있네요.


ㅎㄷㄷ 하지 않습니까?


이야기가 샜는데

아이버슨은 그와 동시에 리복과 스폰서쉽 계약을 맺게되고

리복은 그를 위해서 퀘스천 미드를 선사하게 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96년 당시에 농구화는 

나이키가 득세했을 시기인데 샤크 시리즈와 함께

퀘스천 미드는 아직까지도 리복 농구화 역사에서

유일하게 호평받는 신발입니다.


특히 신인시절 마이클 조던과의 1:1 상황에서

크로스오버로 조던을 따돌리는 장면은

대담하면서도 대단한 신인의 탄생을

알리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었죠...


그리고 아이버슨도 덴버에 있던 시절 자신의 시그내쳐 슈즈인

앤써 시리즈 대신 퀘스천 미드를 신는 모습을 보여주었었고

터키리그나 중국리그에서도 신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었죠.

(역시 사진은 구글링이지...)


자 이제 개봉을 해보겠습니다.

저 박스는 아이버슨의 시그내쳐 슈즈에만 나오던 박스입니다.

근데 밑에 리복 로고가 새겨져 나왔네요.

추억돋는 저 로고. 아이버슨 로고....


저렇게 보니 뭔가 더 기대됩니다.

흠.....


은......골......

그만할게요.

추억돋게하는 디자인데 헥사라이트가 뙇!

리복 로고가 옆에 뙇!

끈 구멍에 REEBOK 스펠링이 뙇!

뒷꿈치엔 퀘스천 미드를 상징하는 마크와

아이버슨의 등번호가 새겨져 있습니다.

자태가 참 알흠답군용

근데 난 분명 새상품을 받았는데

집에 와서보니 저 헥사라이트 부분이 떠있다.

그래서 교환 고민중.......


마지막엔 내 옷장속에서 잠들어있던

아이버슨 저지를 배경으로 한컷!


이젠 어린시절처럼 농구공을 잘 잡지도 않고

농구를 해본지도 엄청 오래되었고

옛날처럼 NBA 경기를 챙겨보며

선수들 스탯을 달달 꿰고 있는건 아니지만

어린시절, 아이버슨의 경기를 보면서

공 하나하나에 몸을 날리고, 부상으로 아픈데도

참아가며 경기를 뛰는 허슬 넘치는 모습에

반해서 아이버슨이 신은 저 신발을 항상 사고싶단 생각을 해온지도 어언

10년이 넘어가는데 드디어 저 신발을 손에 넣었습니다.


저 신발을 보면서 어린시절 생각 많이 났네요.

(근데 나 조낸 젊은데.......ㅠㅠ)


열정적으로 코트를 누비던 아이버슨도 은퇴를 했고

그의 경기를 보며 열광하던 작은 초등학생도

사회 초년생이 되어 농구보단 재테크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20대 중반이 되었네요.ㅜㅜ


그렇기에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꼭 구매하리라

별렀던 신발을 손에 넣은것이 참 뿌듯합니다.

물론 아까워서 잘은 못신을거같지만.


여튼 이 신발떄매 행복하네요.

제 10대의 한 조각을 잡은것 같아서요!!


Posted by 신도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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